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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열(오른쪽) 에쓰오일 수석부사장이 20일 서울 성산동 마포행복나눔 푸드마켓에서 푸드뱅크 차량 유류비 1억원을 최일석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사진=에쓰오일]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에쓰오일은 20일 서울 상암동 마포행복나눔푸드마켓에서 소외 이웃을 위한 무료 식품나눔사업 차량 유류비 1억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자회사인 에쓰오일토탈윤활유1000만원 상당의 윤활유를 지원했다.
에쓰오일은 재정적인 문제로 식품배달 차량 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푸드뱅크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3년 전부터 차량 유류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류열 에쓰오일 수석부사장은 "미국과 유럽 선진국에서 푸드뱅크사업은 '제2의 수확'으로 불리며 크게 활성화되어 있다"며 "에쓰오일의 차량 유류비 지원이 농어촌 지역의 홀로 사는 어르신 등 끼니를 걱정하는 이웃에게 먹을거리를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