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로봇수술 바로알기 공개강좌' 열어

[사진제공=분당차병원]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이 내달 2일 오전 청사 내 지하2층 대강당에서 로봇수술 바로알기 공개강좌를 연다.

분당차병원 로봇수술센터 1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이번 강좌는, 분당차병원 로봇수술 현황 소개(김종우 로봇수술센터장),로봇수술 바로알기(외과 최성훈 교수), 폐암, 식도암의 로봇수술(흉부외과 박준석 교수), 자궁근종절제 및 자궁적출에 관한 로봇수술(산부인과 김현철 교수), 자궁경부암 환자의 로봇수술을 통한 가임력 보존(부인암센터 박현 교수) 등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김종우 로봇수술센터장은 “현재 분당차병원은 흉부외과를 포함한 전 외과계열, 비뇨기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에서 다양한 질환의 로봇수술을 활성화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욱 활용범위를 넓혀 많은 환자들이 다빈치 로봇수술의 장점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차병원은 하나의 구멍을 이용해 반대 위치에 있는 중복암 동시절제, 단일공을 이용한 담낭절제 및 난관복원술 등 다양한 로봇수술을 통해 고 난이도의 임상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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