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사동에 199실 규모 관광호텔 들어선다

2014-11-2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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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서울시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21층, 199실 규모의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19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강남구 신사동 587-21필지에 대한 관광숙박시설 신축에 따른 용적률 완화 안건을 수정 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곳에는 지하 4층~지상 21층, 연면적 1만2180㎡에 객실 199실을 갖춘 관광호텔이 들어서게 된다.

대상지는 제3종일반주거지역과 일반상업지역 등 둘 이상의 용도로 지정돼 있으며,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 특례규정에 따라 용적률이 기존 479.13%에서 744.75%까지 크게 완화됐다.

다만 위원회는 대상지의 차량 진출입 경로 변경과 공개공지의 공공성 확보방안 등을 향후 건축위원회에서 검토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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