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20일 오후 5시, 프레스센터(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전문신문의 날’ 및 ‘한국전문신문협회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전문신문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을 실시한다.
이날 보건신문사 유태우 회장이 화관문화훈장을, 한국가스신문사 양영근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문화훈장’을 수훈하는 유태우 회장(66)은 1971년 세계 최초로 수지침을 창안, 보급하여 국민 건강 증진에 앞장서왔으며, ‘보건신문’ 발행을 통해 국내 보건산업계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한국가스신문사 양영근 대표(57)는 25년간 한국가스신문사에 재직하면서 가스산업계에 필요한 국내외 관련 정보 보도와 함께 가스지도 보급 및 서울국제가스산업전 개최 등의 각종 활동을 통해 국내 가스산업 발전에 이바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은 20년간 각종 전문신문의 인쇄 및 편집 등에 종사하면서 전문신문사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아이피디의 이대성 부장(47)과, 안경 전문신문을 창간(2010)해 국내외 안경산업의 최신 동향과 신기술 정보 등을 제공하며 안경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옵틱위클리’의 심미영 발행인(43)에게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