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재재단, "전통문화상품 디자인 인정받아 보람"

[핀업디자인 수상 - 궁궐 문양 안경 5종]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한국문화재재단이  문화유산을 활용한 이색적인 디자인과 탁월한 디자인 경영으로 호평 받고 있다.

 지난 10월 우수 제품디자인을 선정하는 ‘2014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디자인 인증을 획득하고 특별상을 수상한 데 이너 제16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에서 디자인경영부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창의적인 디자인 경영․개발․관리․육성으로 국가디자인산업에 기여한 우수기업, 지자체, 유공자를 선정하여 수상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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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국제심사를 통해 수상이 이루어지는 디자인 인증제라는 점에서 공신력이 높은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행사다.

 한국문화재재단은 '궁궐 문양 안경 5종'으로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이코노미 조선 특별상’을 수상했고,  스마트 입사 파우치와 두석 카본 지갑은  ‘우수디자인 인증’을 받았다.

 한국문화재재단은 "핀업디자인 특별상은 문화유산관련 기관 최초로 수상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재재단은 그 동안 한국 문화유산의 보급과 진흥을 위해 상품개발 전담 부서를 별도로 운영하고, 전통문화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

 한국문화재재단은 이번 디자인대회 수상과 전통공예가 협업상품에 관한 우수디자인 획득을 계기로, 향후 문화유산 보급을 위한 전통문화상품을 더욱 다양하게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