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올해 글로벌 태블릿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8.9% 증가한 2억4770만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 판매량은 2억9140만대로 올해보다 17.6%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내년 태블릿 시장은 저가 제품이 주도할 전망이다.
화면 크기별로는 7인치대 제품의 비중이 지난해 56.3%, 올해 45.7%에 이어 내년 43.9%로 감소세를 이어가는 반면, 8인치대 제품은 같은 기간 10.2%, 20.1%, 23.5%로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