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본사 부지 매입과 관련,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는 혐의로 고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검찰에 따르면 현대차 주주로 알려진 A씨는 정 회장을 서울중앙지검에 배임 혐의로 최근 고발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을 중앙지검 형사7부(송규종 부장검사)에 배당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 9월 한전 본사 부지를 감정가의 3배가 넘는 10조5500억원에 낙찰받았다.관련기사현대차·정몽구 재단, 11년간 스타트업 300개 육성·일자리 5000개 창출현대차 정의선, 정몽구와 현대글로비스 지분 10% 매각···지배구조 개편 '시동' #삼성동 #정몽구 #한국전력 #현대차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