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19일 다문화 가족 초청, 안양사랑 도전 골든벨을 열었다.
안양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동안구청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중국인인 조경문씨가 영예의 우수상을 차지했고, 필리핀인인 알마벨씨와 중국인 오묘씨 등 5명이 준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주로 자신들이 거주하는 안양에 관한 정보와 한국의 문화지식수준을 묻는 퀴즈가 주류를 이뤄 참가자들에게는 내 고장을 새롭게 이해하고, 더욱 애착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행사에서는 베트남과 필리핀의 전통춤도 선보여져 축제 분위기가 조성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