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사랑의 연탄 나눔에 나선 경북도관광공사 직원들. [사진=경상북도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관광공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소외계층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경주시 천군동에서 추운 겨울 고가의 난방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 5가구를 경주자활센터에서 추천받아 연탄 1000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연탄배달에 나선 직원들은 차량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에서 연탄을 한 장 한 장씩 전달하며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급식소에는 동천동 상가발전협의회 회원들도 참여해 자장면을 만들고 배식을 도와 준비한 음식을 제공했다. 이웃집은 1993년도부터 독거노인, 실직자, 저소득계층에게 따뜻한 점심 한 끼를 제공해온 무료 급식소로 평일 100여 명분의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