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진웅섭 신임 금감원장에 대한 임명제청안을 재가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19일 “박 대통령이 진웅섭 신임 금감원장에 대한 임명제청안을 어제 오후 늦게 재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진웅섭 신임 금감원장은 임명 전 공직에 들어선 뒤 재무부 이재국, 금융감독위원회 혁신행정과장, 금융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대변인, 자본시장국장, 금융정보분석원(FIU)원장 등을 지냈다.
지난 2월 정책금융공사 사장에 취임해 조직의 안정과 화합을 도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근면하고 꼼꼼한 일처리가 돋보이는 인사로 알려졌다. 성품이 온화하고 소탈해 주변에 사람이 잘 따른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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