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은 급성 심근경색으로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중인 이건희 회장을 대신해 추모식을 주재했다.
추모식에는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이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제일모직 패션부문 사장 등 가족이 참석했다.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 계열사 사장단 50여 명은 서울 서초사옥에서 오전 수요사장단회의를 마치고 선영을 찾았다.
하지만 삼성과 CJ의 상속 분쟁이 불거진 2년 전부터 같은 날 다른 시간에 그룹별로 행사를 하고 있다. CJ, 신세계, 한솔그룹 임원진은 이날 오후 선영을 찾아 별도로 추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