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은 총재 "경제돌파구, 기업가정신 발휘에서 나와"

2014-11-19 08:32
  • 글자크기 설정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9일 경제가 어려울 때는 기업가, 금융인, 근로자의 직업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주열 총재는 이날 오전에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서아프리카 파견 에볼라 대응 보건의료인력' 공모에 신청이 쇄도한 사례를 화제로 꺼내면서 "직업정신에 투철한 사람들이 시사하는 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가는 창조적인 기업가 정신으로 투자하고, 금융인은 우량 기업을 발굴해 금융을 지원하고, 근로자도 동참해서 어려울 때는 상생해야 한다"며 상생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 총재는 "경제가 어렵다고 하는데 돌파구는 결국 기업가들이 기업가 정신을 발휘하도록 여건을 만들어줘야 한다"면서 투자 부진을 우려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