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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로스트 인 타일랜드 포스터]
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2012년 흥행신화를 기록한 중국 코미디 영화 ‘로스트 인 타일랜드’ 속편이 홍콩에서 크랭크인에 들어가 팬들의 기대감이 한껏 높아지고 있다.
스광왕(時光網) 18일 보도에 따르면 쉬정(徐峥)이 주연 겸 연출을 맡은 영화 ‘로스트 인 홍콩’은 며칠 전 홍콩에서 정식으로 크랭크인에 돌입했으며 전편에 이어 ‘환상의 코미디 콤비’ 쉬정, 황보(黄渤), 왕바오창(王寶强)이 재차 뭉쳤다.
쉬정은 “속편에서도 전편에 이어 도시 중산층 엘리트 이미지를 열연할 예정이며 극중 배역을 위해 현재 열심히 다이어트 중이다”고 밝혔다.
영화 ‘로스트 인 홍콩’은 무대를 홍콩으로 옮겨 중국 대륙인이 홍콩으로 여행을 왔다가 현지 홍콩인들과 발생하는 박장대소할 폭소와 유머를 주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편 2012년 개봉 당시 12억대의 박스오피스를 기록한 전편에 이어 속편도 그 흥행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