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어린이 전문 도서관을 이용하는 아이들과 학부모 등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쉽게 접하기 힘든 관현악 공연을 편안하게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특히 청소년들이 공연을 주도해 더 친숙할 이번 공연에서는 독일의 천재 음악가 멘델스존의 교향곡 4번 ‘이탈리아’ 1악장,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 제3악장 외에도 첼로와 바이올린 독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다만, 장소 관계상 공연의 무대인 군포시어린이도서관 소극장 입장 인원은 당일 선착순 80명으로 제한되는만큼 유의가 필요하다.
이성희 어린이도서관장은 “이번 관현악 공연은 도서관이 재미있는 곳, 생활 속 편안한 문화공간이라는 이미지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누구나 찾기 편하고, 찾으면 즐겁고 행복한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