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 유학생 1위 국가 '중국', 일본은 9년 연속 미국 유학 감소

2014-11-18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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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 유학생 1위 국가] 미국 대학 유학생 1위 국가 미국 대학 유학생 1위 국가 미국 대학 유학생 1위 국가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미국 싱크탱크 기관인 국제교육연구소(IIE)가 17일 발표한 2013~2014년 미국 대학, 대학원의 유학생 수에 관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간 중 재학한 외국인 유학생 수는 총 88만6052명으로 전년보다 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해외 유학생이 가장 많은 대학교는 뉴욕대(1만1164명)이고 이어서 남가주대(1만932명),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 캠퍼스(1만843명), 컬럼비아대(1만486명) 등이 1만명 이상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대학이라고 밝혔다. 
국적별로는 중국 유학생이 27만443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인도 유학생(10만2673명)과 한국 유학생(6만8047명)이 2,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일본인 유학생은 전년 대비 1.2% 감소한 약 1만9000명으로 집계됐으며 일본인의 미국 유학은 9년 연속으로 감소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일본은 미국 유학이 피크를 맞았던 1990년대 후반에 비해 유학생 수가 절반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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