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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고3 학생들의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학교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일선 학교는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해 졸업 후 사회로 나가는 학생들의 원만하고 따뜻한 인성과 주변과 두루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품격 배양에 주안점을 둬 수능 이후 고3 프로그램을 편성키로 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역사탐방, 문화유적답사, 문학기행, 통일·안보현장 탐방 및 체험 등 다양한 ‘국토사랑 프로그램’ △국립세종도서관과 함께하는 ‘인문학 강의’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창의적 ‘학교폭력예방 콘서트’ △힐링하고 체험하고 함께 어울리는 장애인식개선예술행사 ‘힐·체·어’ 등이다.
또 대입 2차 수시모집과 정시 준비 학생들을 위해 도담고와 성남고에서는 수능 면접 교육을 하고, 입시 전략 및 진학 탐색·지도를 위해 학교별로 외부강사 및 졸업 학생을 초청한 다양한 강연회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