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故김자옥 빈소 조문행렬, 남편 오승근 오열하는 모습에 눈물바다

아주경제 김진수 이주예 정순영 기자 =Q. 故김자옥씨의 빈소를 남편 오승근과 동생 김태욱이 지키고 있는 가운데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죠?

- 16일 오전 향년 63세로 故김자옥씨가 별세 했습니다. 현재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에 빈소가 마련됐는데요.

이날 故김자옥씨의 빈소를 찾은 배우 윤소정씨는 “나를 제일 좋아한다고 할 정도로 가깝게 지냈다. 내년 3월에 날을 잡았는데…”라며 말끝을 흐렸습니다.

故김자옥씨의 아들 오영환 씨는 내년 3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빈소를 찾은 조문객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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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에 머물고 있는 남편 오승근은 아내 빈소에서 슬픔을 참지 못하고 오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tvN ‘꽃보다 누나’에 출연했던 故김자옥씨가 성당을 찾아 알 수 없는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다시 회자되고 있습니다.

방송에서 김자옥씨는 “몇 년 동안 주사 맞고 항암 치료를 하면서 두려움이 생기고 위축이 되는 것 같았다”며 투병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는데요.

김자옥씨는 지난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았지만 최근 재발해 항암 치료 중 14일 저녁 병세가 급속히 악화됐고 강남성모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 사망했습니다.
 

[영상=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