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이 17일 서울 목동에서 열린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 제작발표회에서 “‘K팝스타4’에서 안티를 맡은 박진영”이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박진영은 “방송임을 의식하기보다는 우리 기획사 오디션장이라고 생각하면서 임하고 있다. 어린 친구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말이 뭔지 고민하면서 솔직하고 자연스럽게 임하겠다”고 했다.
박성훈 PD는 “박진영, 양현석, 유희열 이 세 심사위원이 ‘K팝스타4’의 경쟁력이다. 지난 시즌에는 첫 만남이었던 반면, 이번 시즌은 1년의 시간만큼 더 단단해졌다. 세 명이 치열하게 심사하면서도 때때로 개구쟁이 같은 모습도 보여준다. 예능적 측면에서도, 심사적 측면에서도 지난해보다 더 풍부해질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