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 인천 건설현장서 추락사

2014-11-1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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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건설공사현장에서 작업중이던 중국동포가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전8시30분쯤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A건설 공장신축공사현장 에서 작업중이던 이모씨(55.중국교포)와 황모씨(48)가 13m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이씨는 병원으로 옮기던중 숨지고 황씨는 다리에 골절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현장은 지난7월20일부터 3층높이(약 13미터 정도)공장용도로 원청업체 A종합건설에서 건설중인 공사현장으로, 위 발생 일시 및 장소에서 철골과 데크플레이트 공사를 하는 하도급업체 B 업 체에서 3층 작업 중 위 인부 2명이 떨어져 2층 테크플레이트 복도에 떨어진 후 다시 테크플레이트가 무너지면서 1층으로 추락하여 병원 후송중 이씨가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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