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여당이 당론으로 발의해 추진 중인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7일 퇴직 공무원들을 만나 개혁에 동참해줄 것을 설득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 대표실에서 ‘전국공무원연금수급권자 총연합회’ 회원 10여명과 면담을 하고 새누리당의 개혁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뒤 연금개혁 추진에 대해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당에서 주호영 정책위의장과 나성린 정책위수석부의장, 당 공무원연금개혁TF(태스크포스) 위원장인 이한구 의원과 TF 위원인 강석훈 정책위부의장 및 김현숙 원내대변인, 안전행정위 여당 간사인 조원진 의원, 옛 행정자치부(현 안전행정부) 장관 출신인 박명재 의원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