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중견국 협의체인 ‘믹타’(MIKTA)가 내년 2월과 5월 서울에서 각각 첫 고위실무급협의(SOM)회의와 제5차 외교장관 회의를 개최한다.
외교부 윤병세 장관을 비롯한 믹타 외교장관들은 15일(현지시간) 호주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4차 회의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외교부가 16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또 이번 회의에서 2개월 기간의 주니어 외교관 교환 프로그램을 시작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참가국별로 대표 연구기관을 선정해 믹타 발전 방안을 연구하기 위한 싱크탱크 네트워크도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의회 인사 교류, 무역담당 부서 간 협력체제 구축, 민간경제 협력 독려 등에 대해서도 참가국간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이밖에 윤 장관은 믹타 회원국 간 협력 촉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웹사이트(www.mikta.org)를 구축하고 내년 상반기에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국인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터키, 호주의 영문명을 딴 MIKTA는 비슷한 가치와 입장을 가진 중견국들이 국제사회 이슈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9월 출범했다.
참석자들은 또 이번 회의에서 2개월 기간의 주니어 외교관 교환 프로그램을 시작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참가국별로 대표 연구기관을 선정해 믹타 발전 방안을 연구하기 위한 싱크탱크 네트워크도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의회 인사 교류, 무역담당 부서 간 협력체제 구축, 민간경제 협력 독려 등에 대해서도 참가국간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참가국인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터키, 호주의 영문명을 딴 MIKTA는 비슷한 가치와 입장을 가진 중견국들이 국제사회 이슈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9월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