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영상 자서전 종합 상영회 열어

[사진제공=성남문화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65세 이상 아마추어 실버 감독들이 만든 영상 자서전 상영회 "100살 아름다운 미소"가 오는 16일 오후 2시 성남아트센터 큐브플라자 내 미디어홀에서 열린다.1

이들은 성남미디어센터에서 실버영상제작단으로 활동 중인 자들로, 지난 5월부터 지역 어르신 7명의 삶을 담은 영상 자서전을 제작했다. 각 작품들은 과거와의 화해, 가족들과의 행복한 소통, 자신의 미래에 대한 준비(well dying) 등 보통 시민들이 쌓아온 세월의 기록들을 담고 있다.

성남문화재단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다양하게 향유하도록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진행하는 성남문화예술지원사업 중 ‘우리동네프로젝트(일반지원사업)’에 선정된 <100살 아름다운 미소>는 실버영상제작단원들이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진행했다.

16일 상영회에서는 함께 영상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제작과정의 설명하고 영상 속 주인공들과 가족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더 따뜻한 감동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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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재단 이번 상영회를 통해 고령화 시대에 긍정적인 노년의 삶을 보여주고, 자신의 이야기와 추억을 함께 나누면서 가족, 이웃들과 행복한 소통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