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13일 영산대 해운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행사장 모습. [사진=영산대 제공]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아내고 창업과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경진대회가 부산에서 열렸다.
영산대학교(총장·부구욱) 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단(LINC·단장 김규철)은 지난 12~13일 이틀간 해운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2014 펀펀 링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건축플랜트학과에서 출품한 캡스톤 디자인 작품의 경우 참여 기업과 함께 담장을 허물어 원도심의 접근성을 높이는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시각영상디자인학과 학생들은 조경건설사와 함께 해운대캠퍼스가 소재한 반송지역의 미술프로젝트, 공공시설물 디자인 프로젝트 등 다양한 도시 재생화 방안에 대해 출품했다.
이번 행사에는 각 단과대학별 예선을 거쳐 선보이는 캡스톤디자인 성과물 51개 작품 외에도 현장실습 우수사례 33점이 출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