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글로벌 액션스타 성룡(成龍·청룽)의 아들 방조명(房祖名·팡주밍)이 이번 달 말경 마약사건 관련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8월 중순 베이징에서 마약흡입 혐의로 가진동(柯震東·커전둥)과 함께 경찰에 체포된 방조명은 타인을 마약에 끌어들인 죄로 형사구류에 처해졌으며 4중전회(四中全會)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개최 등으로 관련 재판이 계속 미뤄졌었다고 왕이위러(網易娛樂)가 홍콩매체 보도를 인용해 13일 전했다.
한편 성룡은 현재 영화 촬영에 몰두하면서도 아들 걱정에 심사가 매우 불편한 상태로 곧 열릴 아들의 재판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관심을 두고 있는 상황이라고 매체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