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중국] 중국 광저우엔 '러버덕' 아닌 '두꺼비'...나루토 '가마분타'

2014-11-1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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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 누적발행 부수 2억부 돌파한 인기 일본 만화, 지난 10일 연재 끝나

[사진=중국신문사 제공]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초대형 고무오리 러버덕이 전세계를 순회,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인기를 얻은 가운데 12일 중국 광저우 한 공원에는 거대한 두꺼비가 등장해 오가는 시민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대형 두꺼비의 정체는 최근 700화를 마지막으로 15년간의 연재를 끝낸 일본 인기 만화 '나루토 (NARUTO·ナルト)'에 등장하는 두꺼비 '가마분타'다. 나루토는 현재까지 71권까지 발매되고 세계 누적 발행 부수 2억부를 돌파한 인기 만화로 지난 2006년에는 일본판 '뉴스위크'에서 선정한 '세계가 존경하는 일본인 100인'에 나루토가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중국 광저우 시민들이 나루토 거대 두꺼비 가마분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국(광저우)=중국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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