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볼 청소년 밴드 멘토링 프로그램 <사운드 오브 뮤직, 스쿨밴드> 합동공연 개최

2014-11-1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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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밴드 뮤지션과 인천 고등학교 밴드 세 팀이 준비한 화려한 퍼포먼스! 열정과 꿈이 가득한 화합의 무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송도 트라이볼에서는 2014년 올해 수학능력시험 다음날인 14일, <사운드 오브 뮤직, 스쿨밴드>의 합동공연 무대를 선보인다.

<사운드 오브 뮤직, 스쿨밴드>는 인천 소재의 고등학교 밴드와 활동하고 있는 전문연주자들의 1:1 매칭을 통해 참여한 학생들에게 음악적 역량과 젊은 예술인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기획된 인천문화재단 트라이볼의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하나은행 송도 GCF지점에서 후원한다.

트라이볼에서는 지난 10월 공개모집을 통해 본 프로그램에 참여할 인천 소재 고등학생 밴드들의 신청을 받았다. 이후 프로그램의 멘토팀과 국내 밴드음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함께 동영상을 통해 심사를 통해 팀을 선발, 연수구 청소년 수련관 소속 “맨이지”, 광성고등학교 밴드동아리 “선플라워”, 만수고등학교의 “제우스” 세 팀이 선발되어 약 한달 여의 기간 동안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선발된 학생팀들은 매 주, 홍대와 부평 등에 위치한 선배 가수들의 연습실에서 멘토팀을 만나 개인별 악기 레슨과 합주 연습 등 실제적인 조언을 받으며 본 공연을 준비해 왔다.

이러한 모든 멘토링 프로그램의 진행 에피소드는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어 공연 당일 영상상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넘버원코리안, 위아더나잇, 거츠 등 멘토로 참여한 밴드들은 국내 대형 록 페스티벌 무대 뿐만 아니라, KBS ‘탑밴드’, EBS ‘스페이스 공감’, 등 방송을 통해서도 알려져 있는 친숙한 세 팀이다.

포스터[사진제공=인천문화재단]


멘토링 프로그램의 마지막 단계인 합동공연은 멘토로 참여했던 세 팀이 선보이는 국내 최고수준의 화려한 단독 공연 무대, 그리고 멘토, 멘티가 함께 한 무대에 서는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과 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합동공연으로 연주될 곡들 중에는 들국화의 “세계로 가는 기차”, 봄여름가을겨울의 “아웃사이더”, 빛과 소금의 “샴푸의 요정” 등 우리나라 인디레이블의 역사였던 ‘동아기획’ 출신 선배 가수들의 곡이 포함되어 한국인디음악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뜻 깊은 자리 또한 준비된다.

청소년들의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함께 국내 최고 수준의 밴드 공연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사운드 오브 뮤직, 스쿨밴드>의 합동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7세이상 입장 가능하다. 참여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문의: 032-760-1014, sjkim@if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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