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브릿지금융지주, 골든브릿지캐피탈 지분 전량 매각

2014-11-1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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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비율 122→80% 로 축소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골든브릿지금융지주는 골든브릿지캐피탈의 지분 전량(88.16%)을 매각한다고 11일 밝혔다.

골든브릿지캐피탈의 자산총액은 지난해 12월31일 기준 573억1303만원, 자본총액은 305억1251만원이다. 부채 총액은 268억51만원, 자본금은 278억3332만원이다.

이번 매각으로 골든브릿지의 부채비율은 122%에서 80%로 낮아졌고 그중 금융권 부채는 39%로 떨어졌다. 지분 매각 후 계열회사는 7개에서 6개로 줄어든다.

한편 이광구 골든브릿지 대표는 국내외 투자유치와 관련해 "계열사 등 자산을 좀 더 처분해 무차입경영을 앞당기려 한다"며 "사업상 시너지를 낼 국내외투자자들과 활발하게 협의 중이나 아직 발표할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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