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수중 수색 종료…새누리당 “정부 발표 존중”

2014-11-1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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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정부가 11일 ‘세월호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중 수색 작업 종료’를 발표한 것에 대해 새누리당은 “정부의 발표를 존중한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권은희 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을 통해 “사고 수습 기간 동안 애써주신 잠수사를 비롯한 군·경·소방 등 관계자와 어업인, 자원 봉사자, 진도에 계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대변인은 “200일이 넘게 진도에서 가족이 돌아오기를 뜬눈으로 지새운 실종자 가족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세월호 사고의 피해자와 가족분들의 몸과 마음이 하루속히 치유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마무리 수습 및 피해자 지원 등에 관한 후속 조치가 현재 입법 중인 세월호 피해보상특별법과 재난 관계 법령 등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 등 관련 부처의 긴밀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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