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보트럭 전용 내비게이션 [사진=볼보트럭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볼보트럭코리아는 입 상용차 업계 최초로 차량 디스플레이 모니터와 국내 모듈 및 맵(지도)을 연계한 볼보트럭 내비게이션을 출시하고 자사의 전국적인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이번에 출시한 내비게이션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국내 IT기술이 집약되어 국내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모드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고객 편의성과 안전성이라는 측면을 모두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악천후 및 야간에도 식별 능력이 뛰어난 고성능 후방카메라는 차량 뒤쪽 화각 120도까지의 상황을 볼보 순정 디스플레이 모니터에 선명하게 구현함으로써 사각지대를 없애고 운전자의 가시성을 확보해 교통사고 가능성을 낮추고 운전 안전성을 높여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볼보트럭은 2015년부터 법제화되는 덤프차량의 후방카메라 기본장착에 앞서 한발 앞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안전 운전을 최우선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밖에 △최신 듀얼코어 CPU와 윈도우시스템 (WinCE 7.0)을 적용해 응답 속도가 빠르면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스티어링휠 리모컨, 고감도 터치스크린,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으로 사용상의 편리함을 더했으며 △SD카드 방식으로 내비게이션 펌웨어와 소프트웨어 등을 간편하고 신속하게 업데이트할 수 있다. 아울러 △볼보트럭 서비스센터 가이드 기능을 추가해 전국 어디서나 서비스 네트워크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볼보트럭 코리아는 회사의 3대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안전을 중시하는 경영철학을 지키는 동시에 고객만족의 극대화를 위해 안전운전에 도움이 되면서 고객의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내비게이션 출시 기념으로 12월 31일까지 공급가 대비 약 25% 저렴한 금액으로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특별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제품구매 및 설치관련 문의는 전국 볼보트럭 서비스네트워크 또는 고객지원센터(080-038-10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