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중국 주간 박스오피스 4위 차지…450억 흥행

2014-11-1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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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루시'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스칼렛 요한슨, 최민식, 모건 프리먼 주연의 영화 ‘루시’가 중국 주간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루시’는 지난달 27일부터 2일까지 중국 주간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지난주에는 4위로 하락했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루시’는 지난주까지 2억 6000만 위안(462억 5400만원)을 벌어들였다. 프랑스와 북미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1위는 ‘닌자터틀’로 3억 2000만 위안(569억 28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루시’는 인간은 보통 뇌용량 중 평균 10%만 사용한다는 보편적인 사실로부터 시작된다. 평범한 삶을 살던 루시(스칼렛 요한슨)는 사귄지 1주일된 남자친구의 억지 부탁으로 케이스를 전달하던 중 지하세계의 보스 미스터 장(최민식)에게 납치 돼 몸 속 강력한 합성 약물인 C.H.P.4를 운반하던 중 사고로 이를 흡수하게 된다. 뇌사용량이 일반인을 훌쩍 넘어가면서 루시는 세계적 저명한 뇌 학자 노먼(모건 프리먼) 박사를 찾아간다.

‘인간’에 대한 모든 것을 알게 된 루시는 노먼 박사와 함께 자신이 해야할 일을 알아간다. 한국에서는 197만 48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여 164억 6700만원의 수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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