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작가의 영화감독 데뷔 열풍…궈징밍, 한한 이어 작가들 속속 영화계 입문

2014-11-1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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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시대2 포스터]


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최근 들어 중국 인기 작가들이 영화감독으로 속속 데뷔하면서 바야흐로 ‘작가 출신 영화감독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중궈징지왕(中國經濟網)이 10일 보도했다.

인기 인터넷작가 궈징밍(郭敬明)을 비롯해 신세대 작가 한한(韓寒)이 영화감독으로 데뷔한 데 이어 기타 여러 인기 작가들도 영화계로 속속 뛰어들고 있다.
연애소설의 대가인 베스트셀러 작가 루치(陆琪)는 현재 감독데뷔작 ‘산애대사(算愛大師)’를 제작 준비 중에 있으며, 스릴러 소설가 차이쥔(蔡駿)도 ‘몰래 훔쳐보기 120일(偷窥一百二十天)’로 영화감독 데뷔를 준비 중이다.

궈징밍의 ‘소시대(小時代)’ 시리즈를 필두로 한한의 ‘후회무기(後會無期)’도 폭발적인 흥행을 거두면서 많은 작가들이 궈징밍과 한한처럼 자신의 소설을 스크린으로 옮기길 원하고 있다.

매체는 갈수록 많은 관객들이 영화의 스토리를 중요시 하면서 시나리오가 더욱 중시되고 있으며, 이는 소설가들의 영화감독 데뷔 열풍을 이끈 주요 요인 중 하나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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