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남창원 도매물류센터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창원 도매물류센터는 총 사업비 103억원(중소기업청.경상남도 국도비 54.8억, 창원시비 46.4억, 조합자부담 1.8억)이 투자되어 약 4년 동안의 노력 끝에 내년 1월 15일 준공 예정으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사용자인 경남창원생활용품유통사업협동조합은 물류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사업설명회를 11월 10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 Ⅲ실(3층)에서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창원시 및 인근지역의 골목상권(동네슈퍼) 상인들과 나들가게 상인들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설명회다.
이번 설명회를 통하여 그 동안 마땅한 상품 공급처가 없어서 어려움이 많았던 중소상인분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상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협동조합 성명석 상무이사는 "향후 물류센터가 준공되면 360여 조합원들을 비롯한 나들가게, 골목상권, 전통시장 등 중소상인들이 최신식 물류 정보시스템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상품을 주문, 배송, 재고 관리를 할 수 있으며, 물류센터를 통한 공동구매, 배송으로 유통단계 축소와 효율화로 원가가 대폭 절감되어 대형마트와 대응할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주민들에게 신선하고 저렴한 상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