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세권 '생활인프라'...'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 분양

2014-11-1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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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두리 기자 = 수도권 서남부 신흥 주거지인 ‘시흥 목감택지지구(이하 목감지구)’에서 첫 민간 분양 물량이 이달 본격 공급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 조감도 ]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반건설이 B4블록•B7블록에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이달 중으로 1,346가구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목감지구는 그 동안 많이 알려지지 않아 저평가된 지역이지만, 한창 개발이 진행중인 광명역세권지구와 인접해 있어 실수요자들이 기대되는 곳이다. 

또한,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로 광명역세권의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계획 중인 신안산선(2018년 예정), 강남순환고속도로(2016년 예정) 등이 연결되면 여의도 및 강남에 30분대 이동이 가능해 서울과의 접근성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목감지구는 약 174만7000여㎡, 총 1만2,000여 가구 규모로 계획된 공공주택지구로 지구 인근 서측으로는 장현지구, 능곡지구가 자리하고 있고 북동측으로는 광명소하·역세권지구가 있다.

광명 역세권지구까지는 차량으로 10분대로 이동 가능하고, 계획중인 신안산선(2018년 예정) 개통 시 서울까지 20분대면 접근 가능한 지리적 이점을 갖췄다. 또한, 서울외곽순환도로, 서해안고속도로와 인접하며, 2016년 개통예정인 강남순환도로와 목감~수암간(2017년말 개통예정) 도로 확장·장현~목감간(2018년 개통예정)도로·광명~서울고속도로(2018년 개통예정)·동서로(조남~월곶간 도로) 6차선 확장 공사(2016년말 개통예정) 완료 및 목감 지하차도 확장공사(2014년 예정) 완료시 지구내 도로여건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이점으로 내년 9월 입주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A6블록은 지난해 8월 목감지구에서 최초로 분양돼 전세대 완판을 기록했고, 지난 4월에 분양한 B5블록은 최고 8대 1, 평균 3.35대 1로 1순위 마감, 6월에 분양한 B6블록도 평균 2.21대 1로 순위 내 청약을 마감하는 등 목감지구에서는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감했다.

한편, 정부의 9.1 부동산 대책으로 신규 택지지구 지정이 당분간 중단되면서 택지지구의 희소가치가 높아진데다가 광명 부동산시장 호황과 맞물린 것으로 보이며, 지난 9월 목감지구 공동주택용지 A-7블록 입찰에는 406대 1로 피데스피엠씨가 최종 낙찰자로 선정되는 되었다. 가구업체 이케아가 진출하면서 상업시설 개발이 활기를 띠면서 호텔과 상업시설을 지을 수 있는 지원시설용지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고, 광명 역세권지구에서 LH가 공급하는 단독주택용지도 완판됐다.

광명 소하지구 104만여㎡, 광명역세권 195만㎡, 목감 174만여㎡ 등이 조성되는 서남부권 주거벨트로 주목 받는 상황이며, 앞서 분양한 공공분양 아파트들이 모두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감한 뒤로 상품 경쟁력을 갖춘 민간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달 총  B4블록•B7블록에 각각 580가구와 766가구를 분양할 예정으로 이중 B4블록은 지하 1층~지상 25층, 7개동 전용면적 69㎡~84㎡로 구성되어 있으며, 광명역세권 지구와 인접해 있고 계획중인 신안산선 목감역이 개통되면 향후 역세권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B7블록은 지하1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면적 69㎡~84㎡로 이뤄져 있으며, 물저수지와 마산, 운흥산 등이 인접하고 초•중학교 부지 및 중심상업용지가 예정돼 있어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시설이 두루 갖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셉테드’ (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인증을 받아 외부 침입에 취약한 저층부 및 최상층 일부 세대에 동체감지기를 설치해 방범을 강화하고, 지하주차장 및 인적이 드문 장소에 조명, 감시 카메라, 비상벨 등을 설치함으로써 단지 내에서도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분양문의 : 168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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