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기업도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49필지 공급

2014-11-10 09:32
  • 글자크기 설정

원주기업도시 택지이용 계획도. [제공=원주기업도시]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원주기업도시가 사업지구 내 획지형 단독주택(점포겸용)용지 총 119필지 중 49필지를 오는 20~21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1블록 15필지(획지면적 252~323㎡), 2블록 9필지(291~478㎡), 3블록 13필지(304~469㎡), 4블록 12필지(305~375㎡)로 공급가격은 3.3㎡당 200만원대다.
최고층은 3층 이하이며, 1층 전부를 근린생활시설 또는 주차장으로 설치하는 경우 4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가구수 제한이 없어 투자처로서의 가치가 높은 편이다.

획지형 단독주택(점포겸용)용지는 점포 및 주택 임대수익을 같이 확보할 수 있어 최근 신도시나 택지지구 내 점포겸용 주택용지를 구매하려는 수요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다.

원주기업도시는 원주시와 원주기업도시(SPC)가 공동으로 원주시 지정면 가곡리, 신평리 일원에 총 5290만㎡ 규모로 조성하는 지식기반형 기업도시다.

서울 강남과 원주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2016년 예정)와 인천공항~청량리~서원주를 연결하는 중앙선 고속화철도(2017년 예정), 서울강남~여주~서원주를 통과하는 수도권전철(여주까지 2017년 개통 예정)을 이용하면 수도권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현재 원주기업도시의 분양률은 51% 수준으로 지식기반형 연구생산단지를 목표로 27개 기업이 부지계약 등을 완료했다. 12개 기업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누가의료기, 네오플램 등 2개사와 원주 첨단의료기기 테크노밸리가 입주해 있다.

추첨은 오는 24일이며 계약은 27~28일 양일간 진행된다. 대금납부는 계약금 10%, 중도금 및 잔금은 계약 후 4회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토지사용 가능시점은 2016년 2월 이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