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가 후원하고 한국해양재단이 주최한 이번 모의재판대회는 법학을 전공하는 대학(원)생에게 해양영토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해양법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기위해 지난해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해양영토 및 해양오염과 관련된 국가들의 권리와 의무'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실제 국제재판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15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변론서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8개 팀이 선발됐다.
개인에게 주어지는 최우수변론가상은 백송이(성균관대 재학)씨에게, 우수변론가상은 이원준(경찰대학 재학)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각각 해양수산부장관상, 한국해양재단 이사장상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