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 별세, '이재용·정의선' 등 재계 3세들 조문 잇달아

2014-11-09 18:53
  • 글자크기 설정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 빈소를 찾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이소현 기자]


아주경제 정치연·이소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 등이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9일 오후 6시 25분께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유족들과 짧은 대화를 나누고 6시 36분께 자리를 떠났다.
정의선 부회장은 부인 정지선 씨와 이날 오후 3시 50분께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비슷한 시간 정성이 이노션 고문과 정 고문의 남편 선두훈 코렌텍 대표도 조문했다.

특히 정의선 부회장은 한 시간가량 빈소 옆 별도의 공간에서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 등 유족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정 부회장과 이 회장은 고려대 선·후배 사이로 부친들의 양궁 사랑을 이어받아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장남 조현준 사장과 삼남 조현상 부사장이 빈소를 찾았으며, 김동선 한화건설 매니저도 부친인 김승연 회장과 함께 조문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