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SK택시 안심서비스’ 서울시 전체 개인택시로 확대

[사진 제공-SK플래닛]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택시 탑승자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SK 택시 안심서비스’를 서울시 전체 개인택시에 확대 적용했다고 9일 밝혔다.

SK 택시 안심서비스란 SK플래닛이 지난 2월 출시한 ‘알리미-C’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의 새로운 이름으로, 택시 내에 부착되어 있는 NFC 태그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택시운행정보가 지인에게 메시지로 전송되는 형태의 창조형 사회공헌 서비스다.

서울개인택시조합 4만9400여대 차량에 SK 택시 안심서비스 확대 적용으로 기존 설치 완료된 나비콜 회원 서울시 법인택시 차량 6600여대를 포함해 총 5만6000여대의 차량에서 서비스되며, 서울시에서 운행되는 전체 택시 중 약 77%의 택시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달 7일 확대 설치가 완료된 SK 택시 안심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는 NFC 기능이 탑재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태깅으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차량번호, 차종, 현재시간, 현재위치, 도착 예정시간 등의 정보를 SMS 또는 카카오톡 메시지로 지인에게 전송할 수 있다.

관련기사

• 중기부·SK플래닛, '스마틴 앱+챌린지 2024' 개최
• 요기요 새 대표에 서성원 전 SK플래닛 대표 선임

SK플래닛 이해열 LBS사업부장은 “SK 택시 안심서비스의 서울개인택시 확대로 ICT 기술을 기반으로 국민생활의 편의성을 높이는 창조경제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며 서울시 불편신고 및 통역 서비스 안내까지 더해져 보다 많은 택시 이용객들의 종합적인 편의를 증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지역의 많은 차량에 서비스를 확대 적용해 시민들이 늦은 밤에도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하고 택시 산업 전체의 발전까지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