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맨시티 QPR 2-2 무승부…오스틴 파워 통했다

맨시티 QPR[사진=QPR 공식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퀸즈파크레인저스(이하 QPR)이 무승부를 거뒀다.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로프터스로드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맨시티와 QPR은 치열한 경기를 펼쳤지만 2-2로 비겼다.

이날 QPR 오스틴이 전반 20분 마우리시오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에 반격에 나선 맨시티 아구에로가 전반 31분 동점 골을 넣으며 다시 1-1 동등한 점수가 됐다.

후반 30분 QPR 오스틴이 넣으려고 했던 공을 걷어내려고 한 맨시티 데미첼리스의 자책골로 QPR이 앞서 나갔지만, 후반 37분 맨시티 아구에로가 득점에 성공하며 이날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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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맨시티 QPR 무승부에 네티즌들은 "명불허전 데미첼리스, 요즘 잠잠하다 했더니" "맨시티 QPR 무승부, 그래도 QPR 잘하네. 예전처럼 쉽게 안 무너지고" "요즘 QPR 왜 이럼? 완전 경기가 재밌다" "맨시티 QPR 경기가 재밌다니… 오스틴 때문인가"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