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윌리암스, 자살시 마약복용 안해

2014-11-09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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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영화배우 로빈 윌리암스의 부검 결과가 발표됐다.

경찰은 7일(현지시간), 지난 8월 북부 캘리포니아 소재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윌리암스는 술을 마시거나 불법 마약류를 복용하지 않은 것으로 부검 결과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살 전 처방전에 따른 약물을 복용하긴 했지만 치료적 농도범위를 초과하진 않았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이로써 수사당국은 윌리암스의 사망원인이 스스로 목을 매 질식사한 것으로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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