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외교부는 7일 마르주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10∼14일 방한한다고 밝혔다.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이번 방한은 유엔 인권이사회 및 유엔 총회에 제출할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자료 수집을 위한 것이다.
그는 방한 기간 외교부·통일부 등 정부 관계자와 북한인권 관련 민간단체 관계자 등을 면담하고, 통일연구원이 주최하는 '제4차 샤이오 인권포럼'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그는 14일 오전 방한 결과 등에 대해 기자회견도 진행할 계획이다.
유엔은 지난 2004년 인권위 결의로 북한 인권상황을 조사하고 그 결과와 권고사항을 유엔에 보고하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직을 만들었다.
2010년 임명된 다루스만 보고관은 유엔 차원의 첫 북한 인권 조사기구인 북한 인권조사위원회(COI) 설립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COI 위원으로 활동했다.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이번 방한은 유엔 인권이사회 및 유엔 총회에 제출할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자료 수집을 위한 것이다.
그는 방한 기간 외교부·통일부 등 정부 관계자와 북한인권 관련 민간단체 관계자 등을 면담하고, 통일연구원이 주최하는 '제4차 샤이오 인권포럼'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그는 14일 오전 방한 결과 등에 대해 기자회견도 진행할 계획이다.
2010년 임명된 다루스만 보고관은 유엔 차원의 첫 북한 인권 조사기구인 북한 인권조사위원회(COI) 설립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COI 위원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