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 네티즌 "우리 정서에는 러버덕 보다 돼지죠"..의미가?

2014-11-0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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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우리 정서에는 러버덕 보다 돼지?..의미가?[사진=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러버덕,유대길 기자]

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러버덕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서울광장에 러버덕 절반 크기인 높이 8m짜리 초대형 돼지 풍선이 설치돼 화제다.

이 초대형 돼지 풍선의 이름은 '미스터 기부로' 예술을 살찌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돼지 풍선 옆에는 빨간색 컨테이너 박스가 설치돼있어 문화예술 후원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기부할 수 있다. 이 돼지 풍선 12일까지 설치될 예정이다.

한편 돼지 풍선과 비교되는 러버덕은 높이 16.5m의 오리모양 구조물로 14일까지 서울 석촌호수에 띄운다.

러버덕은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 공공미술 작가인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작품으로, 2007년 처음 선보인 이후 전 세계 16개국을 돌며 많은 이들에게 평화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역시 러버덕보다는 우리 정서에 맞죠","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주말에 서울광장이나 나가봐야 겠네요","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이번 주말은 시청 근처에 행사가 많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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