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새마을 부녀회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2014-11-0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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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파주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유연희)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파주스타디움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 농촌지도자연합회(회장 유재근)에서 탄현면 금승리 일대에 직접 심고 가꾼 배추 8,000포기와 무 3,000개를 지원받아 진행했으며, 이재홍 파주시장과 부인 유양숙 여사, 박재진 시의장, 새마을 남녀지도자, 파주시 수도관리단, 이마트 파주점· 운정점, 코오롱사회봉사단 등 200명이 참석하여 김장김치를 담갔다.

유연희 부녀회장은 “정성들인 김장김치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먹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는 생각에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김장을 담갔고, 많은 분들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새마을운동에 동참해줘서 보람을 느낀다.”며 기쁨을 표했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한 마음 한 뜻으로 행사에 참여해 주신 파주시 새마을회를 비롯한 자원봉사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철에도 사랑과 희망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더 깊은 관심과 온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읍면동사무소에서 추천한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 800여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6곳에 새마을 남녀지도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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