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사, 외환은행 신용등급 상향조정…'통합 시너지 반영'

2014-11-0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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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외환은행은 지난 5일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외환은행의 장·단기 신용등급을 한 단계씩 상향 조정하고 장기전망 역시 안정적으로 평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S&P사의 신용등급 상향조정으로 외환은행의 장기와 단기 신용등급은 각각 A와 A-1로 한 단계씩 올라갔다. 또 하나금융그룹에 소속된 하나은행을 비롯해 신한은행 및 국민은행과도 동일 등급으로 분류됐다.

S&P사는 하나금융 내에서 외환은행이 차지하는 전략적 중요성이 증대돼 그룹의 장기 비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 외환은행이 외환 및 국제무역금융 분야에서 큰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만큼 하나금융의 성공적인 영업 다각화에 일조 할 것이란 기대감도 반영했다.

한편 이번 신용등급 상향 조정으로 외환은행의 2023년 10월 24일 만기 후순위채권은 BBB+에서 A-로, 2024년 10월 14일 만기 후순위채권은 BBB-에서 BBB로 상향조정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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