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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민이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빅매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질의응답시간을 가지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11/06/20141106134508241071.jpg)
배우 이성민이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빅매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질의응답시간을 가지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
이성민은 6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빅매치(감독 최호/제작 보경사)' 제작발표회에서 "인생의 빅매치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가족"이라고 답했다.
이성민은 "딸이 중학생이다. 집에 가면 아내와 딸이 현관 앞에 기다리고 있는데 그때마다 괜히 긴장된다. 두 여자를 상대하는 게 굉장히 힘이 든다. 특히 딸과 아내가 싸울 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성민은 영화 '빅매치'에 대해 "분장하느라 오래 걸렸다. 귀를 붙이는 데만 2시간이 걸리더라. 촬영 내내 피칠갑을 하고 있어야 해서 분장을 받으면 어디를 갈 수가 없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11월 27일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