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막식에는 황규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이태용 한국디자인진흥원장 등 디자인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창조경제 구현에 있어서 디자인의 역할을 조명하는 주제관을 비롯해, 성장기획관, 특별관 등 6개 관으로 구성됐다.
기업관에서는 내년 이후 전개될 디자인 흐름을 예측할 수 있는 국내외 180개 기업 제품이 전시되고, 150명의 해외바이어와 참관객을 대상으로 기업간 거래(B2B) 및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B2C)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별관과 기업관 사이에서는 입체(3D)프린팅, 업사이클, 최첨단 전자제어기술을 활용한 유아용전동차 등 디자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도 운영된다.
디자인 메가트렌드관에서는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한국청소년디자인전람회, 우수디자인(GD)상품 등 국내 최신 디자인 입상작 1816점을 전시한다.
황규연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디케이(DK) 행사를 명실상부한 동북아 대표 디자인 비즈니스 행사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