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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국시리즈,2차전 삼성 이승엽 홈런쇼..3차전 목동 선발은?[사진=프로야구 한국시리즈,삼성 이승엽,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삼성이 이승엽의 홈런쇼에 힘입어 넥센에 7-1로 승리했다. 3차전은 7일 목동에서 열린다.
5일 저녁 삼성라이온즈가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선발 윤성환의 호투와 나바로와 이승엽의 활약으로 승리, 시리즈 1승1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날 삼성은 선발 윤성환 넥센 타선을 잘 막았고 나바로와 이승엽이 각각 2점 홈런을 터뜨려 승리의 주역이 됐다.
삼성 나바로는 3안타 2타점의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나바로는 1회말 넥센선발 소사를 상대로 좌익선상 2루타를 기록했고 3회말에는 왼쪽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 6회말 중전안타를 뽑았다.
삼성은 이승엽의 홈런으로 타선의 절정을 이뤘다.
3회말 이승엽은 2사후 소사의 바깥쪽 낮은 볼은 끌어올려 우중간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은 7일 오후 6시 30분 목동구장에서 열리며 삼성 장원삼과 넥센 오재영이 선발로 나온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넥센의 장군 삼성의 멍군 흥미롭네요","프로야구 한국시리즈,7일 목독이 들썩이겠네요","프로야구 한국시리즈,넥센 오재영한테 기대해 볼게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