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일바몬이 대학생 680명에게 '수험생에게 하고 싶은 조언'을 설문한 결과, 대학생들은 가장 흔한 실수로 '모르는 문제 하나 잡고 있다가 시간 부족으로 다 풀지 못한 것'(34.1%)을 꼽았다. 모르는 문제가 나왔다면 일단 건너 뛰고 아는 문제를 중심으로 시간 안배를 잘 하라는 조언이다.
'뻔히 아는 문제인데 엉뚱하게 읽고 틀리기'(28.4%), '안 먹던 아침을 먹거나 먹던 아침을 걸러서 컨디션 조절 실패'(9.3%) 등도 있었다.
한편 수험생들에게 해주고픈 조언 1위로는 '컨디션 조절'(35.4%)이라고 답했다. 2위는 '오답노트를 중심으로 자주 틀리는 문제를 다시 점검할 것(13.4%)'이, 3위는 '시험 그까짓 거, 쫄지마!(10.1%)'가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