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는 5일 오전 10시 육군 상승61사단(사단장 이병렬) 부대개방의 날 행사를 맞아 김성일 조직위원장과 박칼린 개폐회식 총감독, 차진엽 총안무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개폐회식 공연에 출연한 장병 300명의 노력과 61사단의 지원에 감사를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김성일 조직위원장은 이병렬 사단장과의 면담에서 장병들의 공연 사진을 담은 기념액자를 전달하며 “공연의 감동은 장병들의 땀과 순수한 열정이 있어 가능했다”며 “공연 준비부터 끝날 때까지 집중하고 노력해 준 장병들의 성심과 열의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장병들은 한여름 뙤약볕에서 매일 8시간이 넘는 안무 연습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의 노력은 개폐회식 공연에서 혼연일체가 돼 역동적이면서 감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중에게 더 큰 감동을 전달할 수 있었다.
박칼린 총감독은 “장병들이 개폐회식 주제공연의 메시지를 잘 표현해 줘 국민의 공감을 일으키고 큰 감동을 줬다”며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아름다운 공연에 다함께 고생해준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