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5일 12층 공연장에서 각종 공금횡령, 금품과 향응수수 등 공직자의 부정부패를 사전에 차단하고, 투명한 구정을 펼치기 위해 동구 산하 500여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 다짐 대회와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청렴윤리교육센터 박연정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사례로 풀어보는 공무원 행동강령’을 주제로 청렴과 조직문화와의 관계 및 공직자의 작은 행동이 조직에 미치는 영향등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공무원 스스로 자가진단을 통한 행정의 투명성을 높여 성숙한 지방자치를 구현하고 주민들에게 구정 행정에 대한 신뢰감을 줄 수 있도록 강도 높은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구정 방향에서도 강조했듯이 원칙있고 깨끗한 구민중심의 행정을 위해 법과 원칙에 따른 업무처리와 공직자의 청렴“을 강조하며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로 부정부패 없는 동구건설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