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액션 청춘' FT아일랜드 송승현 “김하늘과 멜로영화 찍고 싶다” 깜짝 고백

배우 겸 가수 FT아일랜드 멤버 송승현이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레디액션 청춘'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질의응답시간을 가지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아이돌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송승현이 멜로영화 상대로 배우 김하늘을 꼽았다.

옴니버스영화 ‘레디 액션 청춘’ 시사회가 5일 서울 아차산로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렸다.

이날 송재현은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의 주인공을 연기해 보고싶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에 멜로영화를 좋아한다. 한 여자에게 모든 걸 바치고 죽을때까지 사랑하는 역할을 해보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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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호흡하고 싶은 배우에 대해서는 “생각만 해도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며 잠시 고민한 뒤 “김하늘 선배님과 연기하면 좋겠다. 평소 팬이었다. 남동생으로라도 출연하면 영광”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레디 액션 청춘’에는 ‘소문’(감독 김진무), ‘훈련소 가는 길’(감독 박가희), ‘세상에 믿을 놈 없다’(감독 주성수), ‘플레이 걸’(감독 정원식)이 수록됐다.

콘텐츠진흥원 창의력 인재 양성 프로젝트인 ‘레디 액션 청춘’은 억압된 현lf과 불안한 미래를 폭력으로 밖에 본출할 수 없는 현실적인 청년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소문’에는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 ‘훈련소 가는 길’에는 그룹 포미닛 멤버 남지현과 정해인,구원이 출연했다. ‘세상에 믿을 놈 없다’에는 아이돌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송승현, ‘플레이 걸’에는 배우 서은아가 열연했다. 오는 13일 개봉.